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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군생활이 되었어요”
성남중원서 의무경찰대원들 한자능력시험 전원 합격 쾌거

성남중원경찰서(총경 최규호) 112타격대는, 지난 11월23일, 전국적으로 실시한 제63회 한자능력 검정시험에 응시하여 4급 1명, 5급 2명 등 응시자(9명) 전원이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자격증 취득은 자기계발, 전역 후 대학 평가 및 취직시 가산점 부여의 혜택 등을 위해, 대원들의 공감으로 한자자격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

9명의 의무경찰대원들은 자율적으로 근무 외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한자공부를 하였고 월 2회에 걸쳐 자체 한자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키워 나갔다.

112타격대 김기훈 상경은 “처음에는 공부하기가 어려워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할수록 재미있었고 자격증도 취득하니 군생활에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들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원경찰서는 의무경찰대원들의 여가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