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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소방관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 약속

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는 2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4년 새해를 맞아 첫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분당소방서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무식은 작년 말 신규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들이 2014년 새해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분당소방서의 도약과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한편, 분당소방서 최영균 서장은 시무식에 앞서 성남 현충탑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순직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지역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

최영균 서장은 “작년 한 해 직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큰 사건 사고 없이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지혜롭게 분당소방서를 이끌어나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