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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주년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태극 길놀이, 추모 공연 등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제95주년 3.1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에서 성남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성남3.1만세운동 기념탑과 성남 출신 독립유공자 한백봉, 한순회, 남태희 선생과 ‘3.1절 노래’ 작곡자인 박태현 선생 묘역 헌화와 참배가 있은 후, 10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태극 길놀이’를 식전행사 시작으로, 10시30분에는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기념식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경축사’, 헌시 ‘만세기념 터에 서서’ 낭송, 추모 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서로 이어진다.

1919년 성남지역에서 주민 3,300여명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분당구 율동에서 1999년 첫 기념식을 개최하였고, 2006년 3월 1일 ‘성남3.1만세운동기념탑’을 율동에 건립하였으며, 올해 16회째인 ‘제95주년 성남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