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초 학교폭력예방 위한 캠페인 실시 > 한줄뉴스

신학기 초 학교폭력예방 위한 캠페인  실시

2014년 3월 3일 08:00경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소재 수진중학교에서는 입학식과 더불어 개학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여성청소년과장(경정 김부석)과 경찰관, 학부모폴리스, 교사,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 제압을 위한 예방활동 및 교내 선도활동을 진행하였다.

경찰은 최근 7년간의 학교폭력 데이터를 분석한 바, 신학기 초 3,4월에 학교폭력이 30%에 달하며 개학 후 3~7주차에 학교폭력 발생이 집중 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학기 초, 학교폭력이 발생되는 이유는 학생간 서열이 형성되는 시기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은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캠페인, 교내 선도활동을 전개하였다.

학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대부분 신학기 초에 서로 서먹한 상태에서 만나기 때문에 학교폭력이 빈번히 일어나는 추세로 신학기에 집중되는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기 위해선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경찰관이 직접 교내순찰 및 선도활동을 하니 올해는 학교폭력이 줄어들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으로 경찰관들이 학교에 방문하여 예방 활동을 해주셔서 든든하고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형준 성남수정경찰서장은 ‘14년3월3일 ~ 4.30까지 2개월간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으로 신학기 초 학교 교내 및 학교주변의 범죄유발요인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특히 학교폭력은 일과 중 학생들 쉬는시간(44.5%)이나 점심시간(9.6%)에 집중되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부모폴리스 등 교내순찰을 집중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