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 KT 합동소방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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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16 11:10본문
분당소방서 · KT 합동소방훈련 전개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최근 대규모 화재 등 재난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긴급 통제단 가동 훈련 및 가상화재 훈련을 KT와 합동으로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단일 훈련으로는 최대 규모로 시행된 이번 훈련은 분당 정자동 21층 KT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소방관 60여 명과 소방차 15대를 비롯한 KT 직장 자위소방대 등 1,4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소방서 측은 1단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2단계 긴급구조지원기관 현장대응, 3단계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자위소방대 활동 등 단계별로 훈련은 진행됐다고 전하며 자위소방대원의 초동대처능력향상과 관련 기관 지원출동 체재확립, 부서 간 사전 역할분담으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는 등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KT 전 직원은 화재 경보에 맞춰 비상구를 찾아 신속히 대피하는 등 매뉴얼에 따른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여 주며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날 최영균 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대형 재난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평소 끊임없는 반복훈련을 통해 본능적이고 습관적으로 몸이 반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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