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심정지 환자 되살린 천사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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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19 11:25본문
7명의 심정지 환자 되살린 천사의 손길
분당소방서, 심폐소생술 달인 임수홍 소방관
심장이 멎은 응급환자를 7차례나 구해낸 소방대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분당소방서 판교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임수홍(남/31세) 소방교이다.
임 소방교는 2009년 1월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고 소방서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면서 2010년 7월,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아파트 경비원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후로 올해까지 4년간 총 7명의 생명을 소생시킨 하트 세이버 이다.
평소 밝은 미소와 정확한 업무 처리로 직장 동료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임 소방교는 “출동할 때부터 사고현장의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신고자에게 최초 심폐소생술을 지시하거나 같이 움직이는 대원과 사전 역할분담을 확실히 한 것이,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다”고 전하며 목격자의 빠른 심폐소생술을 강조했다.
한편, 최영균 분당소방서장는 지난 16일 임수홍 소방교외 소속 소방관 16명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식을 마련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 써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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