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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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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 식물 종 보호를 위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치작업 실시

 

성남시 분당구청에서는 지난 6월 13일에 대장동 일대 하천에서 우리 고유 식물 종 보호를 위해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치 작업을 실시하였다.

 

우리고유 식물자원을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의 확산으로 인하여 생태계 교란 뿐 아니라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외래식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분당구 환경위생과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참여하여, 외래식물 서식지인 대장동일대에서 퇴치작업을 하였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은 총 12종으로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가시박,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이며, 우리 구에서 퇴치하는 외래식물은 서양등골나물과 단풍잎돼지풀이 속한다.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치작업은 꽃이 피기 전에 뿌리를 뽑아 건조시킨 후 처리하며, 퇴치작업 시 하천주변의 쓰레기 정화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태계 교란 식물들이 서식하기 적합한 지역(하천변, 계곡, 공한지 등) 실태조사 후 9월 초까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고유 식물 종을 보호하고
주민의 건강을 예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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