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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청 공직자 무료경로식당 봉사활동 전개

성남시 분당구 분당구청장(한신수) 이하 전 직원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분당구내 4개소의 무료경로식당에 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배식을 하고, 설거지, 뒷정리 등 봉사를 한다.

또,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는 등 공직자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5월 30일 방문한 청솔마을 경로식당에는 현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2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식당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 70명에게는 각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헸다.

한신수 분당구청장은 급식자원봉사가 정기적인 자원봉사 체계로 자리 매김한 만큼 전직원이 더욱 솔선하여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직자 스스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 봉사활동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도 당부했다.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경로식당 상근 인력으로 영양사와 조리사를 두고 있지만 실질적인 급식지원 및 도시락 배달은 자원봉사자에 의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