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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받고 일하니 쉽고 좋아요

새내기 공직자 “先교육, 後보직” 교육

성남시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새내기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2014년 3월에 공개채용 시험을 치르고 7월 1일자로 임용된 33명의 공무원은 모두 사회복지직렬로서 3일 동안 조직적응 및 기본 직무역량 배양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1일차 주요 교육내용은 이한규 부시장의 ‘공직가치’ 특강, 오흥석 감사관의 ‘청렴가치’ 특강, 복무·후생복지·전산시스템 등 공직자 기본교육 등이다.

교육 2일차에는 박상복 복지보건국장의 ‘사회복지담당자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한 특강과 사회복지 직무전반교육이 있다.

교육 3일차에는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정수장 등 주요기관을 방문해 업무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직장예절과 스트레스관리 교육 등 일반 소양교육도 실시해 행복한 직장생활의 첫걸음을 돕는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임용 후 6월~1년 정도 경과 후 전문교육기관으로 교육 가는 방식을 개선하고자 “先교육, 後보직”을 원칙으로 처음으로 시 자체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자체 교육에 걸맞게 기본교육 및 직무교육을 하는 강사들도 담당업무별 팀장이 맡아 직접 교재를 만들어 강의하게 됐다. 더 공감할 수 있고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신규공직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반기(9월경)에도 160여명의 신규임용 공직자 사전교육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