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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농부가 되어 땅 속에 숨은 감자를 캐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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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7-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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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농부가 되어 땅 속에 숨은 감자를 캐어보았어요


판교동 주민센터(동장 유호국)는 지난 7월 10일 꼬마농부와 함께하는 감자 캐기 체험 행사를 판교동 578번지 친환경 농업체험자연학습장에서 가졌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이나 현재는 유휴지인 땅을 농업체험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하여 지난 4월 씨감자 40㎏을 바르게살기운동 판교동 위원회(위원장 방병건) 위원들이 함께 심고 사랑으로 키워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판교동위원회 회원 8명과 판교제2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 40명, 인솔교사 등 모두 6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꼬마 농부가 되어 직접 흙을 만지며 땅 속에 숨어있는 감자를 캐는 기쁨과 함께 자연학습장에서 자라고 있는 고구마, 옥수수 등의 작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교육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400kg의 감자를 수확하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일부 나눠주어 가족과 함께 맛을 보도록 했으며, 200kg의 감자는 금곡동주민센터를 통하여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방병건 위원장은 “감자가 익어가는 지난 3개월간, 삭막한 도심 한 가운데 판교동 주민들은 친환경 녹색공간에서 정서적 위안을 삼을 수 있었고, 이제 수확한 감자를 기부함으로써 우리 시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작지만 일부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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