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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말벌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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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9-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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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말벌과의 전쟁

말벌 개체수 급증 주의 당부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최근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7~8월 벌집 제거 처리 건수는 712건으로 하루평균 11건의 벌집을 제거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22건의 말벌집을 제거하는 등 연이은 폭염과 마른장마로 말벌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벌을 유인하게 되는 향수나 향기가 진한 화장품, 헤어용품의 사용 등을 자제하고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소방서 측을 설명했다.

또한, 주변에 당분이 함유된 음료 등 단 음식이 있는지 살펴야 하며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움직임을 최대한 작게 하고 몸을 낮춘 상태에서 벌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말벌들이 주택 처마, 베란다, 보일러실 등 생활주변 곳곳에 집을 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10월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며“말벌에 쏘이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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