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소방장비는 가라,우리는 하이브리드건 > 한줄뉴스

 구형 소방장비는 가라,우리는 하이브리드건

분당소방서, 2015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 개최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지난 21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현장경험을 통한 실용중심의 소방장비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2015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 출전을 앞두고 예선 평가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5개 안전센터와 1개 구조대 6명이 참가 했으며 현장 활동 중 착안한 아이디어 장비 6종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출품된 6점의 작품 중 창의성과 실용성 등 7개 항목의 기본점수와 노력도 충실성의 점수를 합산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한 결과 구조대 김지곤 소방관의 '하이브리드 건'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9월 개최되는 경기도 장비개발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하이브리드 건'은 기존 구조용 장비와 결합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휴대성과 위생적 측면이 고려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병갑 소방행정과장은 “현장에서 일하며 불편함을 느낀 장비를 찾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우수한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현장 활동 시 최적화된 장비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