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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어린이 안전문화운동 재난예방교육 실시

성남시 분당구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전 예방에 기여하고자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하는 「2015년 어린이 안전문화운동」을 4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해에는 화랑초등학교 등 7개교 42학급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그 대상을 늘려 최근 2년간 교육이 없었던 초등학교 9개교 72학급을 선정, 재난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 화재 대응방법 등에 대한 동영상 교육자료를 사용하여 진행하게 되며, 재난관련 장비와 대규모 재난사고 기록 사진을 교육 장소에 함께 전시함으로써 어린 학생들의 관심과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교육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 개선 등에 반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와 판교 환풍구 사고, 각종 재난 사고 등으로 ‘안전’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므로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은 이론보다는 직접 체험을 통해 이루어질 때 그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찾아가는 어린이 현장 교육을 통해서 어린이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