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척추기형 어린이에게 희망의 빛 선사 > 한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줄뉴스

캄보디아 척추기형 어린이에게 희망의 빛 선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4-30 11:54

본문

캄보디아 척추기형 어린이에게 희망의 빛 선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척추센터 현승재 교수가 재미한인척추학회(Korean American Spine Society)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에서 척추기형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돌아왔다.

 

현승재 교수와 캄보디아 신경외과학회의 초청으로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미한인의사회 Dr. Kee Park, 재미한인척추학회에서 선발된 의료진은 척추기형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새 삶을 선물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모였다.

 

의료 봉사팀은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코사막병원(Preah Kossamak Hospital)과 CSC어린이병원에서 척추기형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경추 골절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척추수술에 필요한 척추 임플란트가 고가이기 때문에 현지 병원에서는 임플란트 대신 철사줄을 이용한 수술만이 가능 했었다. 이에 의료 봉사팀은 수술용 나사 및 기구를 가져가 보다 전문적인 수술과 치료를 지원했다.

 

아울러 캄보디아에서는 척추질환자의 90% 이상을 신경외과 의사가 치료하고 있는데 현지에 신경외과 의사는 25명에 불과한 열악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현지에서 진행하는 수술과 진료지원 만큼이나 현지 의료진의 교육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캄보디아 신경외과학회에서 개최한 척추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이틀에 걸쳐 척추질환의 진단과 수술에 대한 강의 및 척추모형을 이용한 의료진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 현승재 교수는 “의료봉사를 삶으로 실천하고 있는 Dr. Kee Park 선생님 이하 재미한인척추학회 의료진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고통 받으며 지내는 척추기형 어린이들이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