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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여는 디딤돌 ‘제10기 행복·드림통장 사업’
㈜아름방송과 무한감동CI사업 후원금으로 차상위계층 신청접수

성남시는 (주)아름방송과 성남시무한감동CI사업이 후원하는 성남형주거복지 ‘제10기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대상자를 5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최근 3개월 이상 근로자로 재직하고 있는 만18세~64세의 성남시 거주 법적 차상위 계층으로, 총 110세대를 우선순위로 뽑는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오는 2018년 5월까지 매월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는 ‘행복·드림통장’에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이 적립되어 매월 20만원씩 3년 약정기간동안 쌓이는 720만원의 이자와 함께 사업 대상자에게지급되며, 주거·교육·훈련·소규모 창업 및 운영 자금 등 자산형성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금년 4월 24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아름방송네트워크(대표:박상영),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최신원),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정주 공동위원장) 4개 기관 대표가 모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성남시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전액 민간 후원금으로 ‘행복·드림 통장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금년에 (주)아름방송에서 1억원을 기탁하고, 성남시 저소득층을 위하여 2009년부터 1구좌당 매월 5천원부터 시작한 무한감동CI사업 등에 참여한 시민기업들의 지정기탁액이 2억9천6백만원으로 지난 2011년 1기, 2012년 6기 행복드림통장사업에 이어 3번째로 참여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차상위 근로자는 관련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