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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자살 시도자 시민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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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7-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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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자살 시도자 시민이 막았다

빠른 신고, 신속한 대응이 극단적 선택 막아

 

분당 탄천에서 신변을 비관한 60대 노인이 스스로 물에 빠졌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지난 5일 오후 2시 44분경 분당구 정자동 정자역  부근에서 종교적인 이유 등 신변을 비관하고 스스로 탄천에 뛰어들었다가 나오지못한 이모(남/68)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산책 나온 주민의 신고를 받은 분당소방서측은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등 14명의 소방관을 현장에 급파해 2시 57분경 이 씨를 구조했으며 의식은 있으나 몸 상태가 나빠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전했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익수 상태인 이 씨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탄천 수위가 높지 않아 위험성은 없어 보였다.”며“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 신속한 조취를 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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