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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없는 안전마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요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22일 분당구 야탑 1동 주민센터 2층에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화재 없는 안전마을’선정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분당소방서 최병갑 소방행정과장, 김영호 의용소방대 대장, 한국지역난방공사 곽봉학 사회공헌단장을 비롯한 홍석인 야탑 1동 동장 등 지역 주민 40여 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야탑 1동 장미로 100번 길 100여 가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기초소방시설 기증 행사와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사후 관리방법 등 주민 참여 형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실정에 밝은 마을 통장 4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주민이 직접 안전마을로 가꾸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끝으로 센터 1층에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 제막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최병갑 소방행정과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통해 주택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함으로써 지역 안전 확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한 걸을 더 다가가는 소방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은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 및 대응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분당지역에 1개소가 더 만들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