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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 출동로 확보…가족과 이웃사랑의 실천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을 목적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분당선 미금역 주변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5분 내 출동을 목표로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소방차에 대한 대 국민 양보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 형 훈련으로 추진 됐다.

특히‘소방출동로 = 생명로’라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훈련에 동참했으며 미금역 일대를 순회하며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됐다.

이병균 분당소방서장은 “위급상황에서는 1분 1초가 내 이웃의 생사를 좌우할 수 있다" 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