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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지역주민의 소통공간 조성
체험관 공간지원사업 ‘행복고리’

을지대학교가 성남시(시장 이재명)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하, 체험관)은 지역사회 교육·문화·예술동호회를 대상으로 체험관 공간을 무료 개방하는‘행복고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행복고리 사업은 체험관의 교육장 및 대강당 등을 무료로 개방하여 지역사회 동호회에게 활동공간을 지원하고, 관내 고령친화기업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수요자인 지역주민과 고령친화기업의 만남의 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체험관은 2015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총 7개의 동호회가 참여했고 동호회 활동별 맞춤형 공간지원 및 공연⦁전시회 장소 협조, 회원 건강관리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복고리 사업의 참여자격은 성남지역에서 활동중인 회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호회로운영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주요 심사기준은 시니어 회원의 구성 비율과 지역사회 공헌도, 공간운용의 적정성 등이다.

지원되는 공간은 면적 60㎡의 다목적 교육실에서 320㎡의 대강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공간별로 책상, 의자, 빔프로젝트, 음향시설 등이 구비돼 있어 이용 목적에 따라 사용가능하다.

김규호 관장(을지대학교 교수)은 “이번 체험관 공간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령친화기업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고령친화산업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고리 사업설명회는 1월 18일(월) 2시에 고령친화체험관 203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miraeseum.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체험관 교육지원센터(☎031-784-79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