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시유지 거주 독거노인 이사 지원 > 한줄뉴스

성남동 시유지 거주 독거노인 이사 지원

성남동 주민센터(동장 고숙자)와 새마을지도자는 5월 2일 관내 시유지상 무허가 건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태평동 소재 매입임대 주택으로 이전 시켰다.

2003년부터 시유지에 무단 거주한 거주자는 2009년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거주지 안전에 위험이 큰 세대였다. 주변 주민들은 화재 및 악취 등으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 하였으나 거주자의 소극적인 태도와 금전적인 문제로 이전이 쉽지 않았다.

성남동 주민센터는 2015년 12월부터 사례관리 하여 현장 방문을 나가 성남동 통합밴드를 활용, 자원봉사를 모집하고 폐지 및 고물 처리 소독 정비를 하였으며, 2월에는 수급자 신청을 안내하여 경제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5월2일 LH간 매입임대계약 체결로 이주 결정을 하여 인근주민동부 브리앙트 등 250여세대 580여명의 숙원 문제였던 시유지상의 화재 및 악취 문제를 해결하였다.

또한 시유지 거주자의 이사결정이 나자 인근주민들과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이사자원봉사를 하였으며, 성남동 새마을지도자 부회장(고윤식)은 개별용달 1톤 임차비용을 지불하는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성남동장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었던 시유지상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고 철거 된 지역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모두가 이용 할 수 있는 행복한 주민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