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 연합잔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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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1-04 07:17본문
수정구 ,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 연합잔치 가져
“오늘은 할머니, 손주, 우리 모두 주인공”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전형수)는 지난 3일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20개 경로당과 11개 어린이집 원아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의 손자녀맺기” 연합잔치를 개최하였다.
“사랑의 손자녀맺기” 사업은 2016년 수정구 특수시책으로 20개의 경로당과 29개의 어린이집이 자매결연을 맺어 어버이날 행사, 명절날 함께 송편 만들기,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교육, 텃밭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잔치는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의 재롱을 관람하는 형식이 아니라 어르신으로 구성된 3개팀과 수정구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어린이 7개팀이 함께 공연하고 공연무대 아래에 또하나의 무대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어울어져 흥겹게 하나가 되는 잔치 마당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어르신 공연은 수정중앙노인복지관의 라인댄스를 비롯하여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하모니카 연주, 단대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의 민요와 부채춤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형수 수정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보여주시는 하모니카연주, 댄스, 부채춤등은 우리 아이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도 자신들처럼 재능있고 활동적인 어른이라는 신선한 인식의 전환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세대간 소통과 이해, 효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정구는 사랑의 손자녀맺기사업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 및 젊은세대, 어린이의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혀 화목한 가정과 생기있는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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