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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한다
성남시 방문보건센터 무료 이동진료

성남시는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성남시 방문보건센터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위탁을 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시 방문보건센터에서는 50개 동별 담당 간호사가 저소득층 만성질환자, 홀몸어르신, 결혼이민자, 거동불편자 등 18,410가구를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및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힘써 왔으며, 방문간호는 물론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 호스피스 대상자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5일 수정구 고등동 복지회관에서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의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 차량』을 지원받아, 진료와 검진이 필요한 성남시 방문보건센터 등록자 (홀몸어르신 등) 및 고등동 복지회관 이용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심뇌혈관질환 등의 진료 및 기초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X-ray 검사를 실시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료실시 결과에 따라 추가진료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자 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의료사업단에 연계하여 무료진료나 수술도 받을 수 있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