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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마을 조성에 힘쓴다
이매1동 ‘작은 도서함’ 확대 설치

성남시 분당구 이매1동에서는 2015년 9월 이매역 6번출구 앞 보행자도로에 시범 운영한 이매1동「작은 도서함」이 인근 주민의 자율적 도서 반납 및 기증이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2016년 7월 미니도서함을 확대 설치하였다.

이번에 조성한 이매1동「작은 도서함」은 구렛들 어린이 공원, 누엣길 어린이 공원, 과수원 어린이 공원 등 관내 어린이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간 위주에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 도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안골 소공원(이매동 301-4번지) 및 방아골 물방아 정원(이매동 82-13번지)에「작은 도서함」을 설치하여 지리적으로 도서관이 멀리 위치한 자연마을 주민들에게 책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매1동「작은 도서함」은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책을 자율적으로 대출하고 반납하며, 이웃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작은 도서함」에 책을 직접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매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매1동「작은 도서함」설치를 통해 주민이 언제나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 및 이웃과 책을 나눠보며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이매1동 마을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