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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보건소 지역아동센터 건강증진사업 실시

분당구보건소(소장 명재일)는 오는 8월 4일 판교 푸른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6개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보건교육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

3끼 식사만으로 하루 필요량을 충족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간식은 중요하지만, 올바른 식품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어린이들에게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쉽게 노출되어 있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시키고 있고, 이로 인해 영양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간식 안전하게 먹는 법, 올바른 간식 선택방법 등의 영양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간식 섭취의 중요성을 교육할 예정이며, 또한 구강검진으로 현재 구강상태도 점검하고, 올바른 양치법에 대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불소도포를 실시하여 치아우식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영양교육과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해 비만예방 및 성인기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그만큼 어린이 영양․구강관리의 중요성은 평생 건강의 출발점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