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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지킴이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저소득층 가구 화재예방시설 가정방문 설치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해옥)에서는 9월 11일 신흥3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아동이 있는 한부모 세대) 23세대에게 화재예방시설(독립형화재감지기, 소화기)를 각 세대별 가정방문하여 설치를 완료 하였다.

신흥3동에서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생각되는 한부모가정 23세대를 협의체에 추천하여 협의체에서는 회의를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11일까지 성남소방전기와 해당 세대를 방문하여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각 23대를 설치하면서 화재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소화기 사용요령과 화재발생시 대처 요령을 알려주었다,

 또 협약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신흥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청소 도움 등 추가로 지원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신흥3동 주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흥3동(동장 방현)은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따른 허브(중심 거점동)동으로 지정되어 많은 자체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화재예방시설 지원사업은 국민안전처에서 고시한 「화재예방, 소화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8조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에 소화기 및 감지설비 의무화에 앞서 선도적인 사례로 점차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가용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지난 8월 30일 신흥3동 주민센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심), 새마을부녀회(총회장 서인정)와 (주)성남소방전기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취약계층의 안전확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바 있다 

 신흥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강해옥은 “화재예방시설 설치에 고마워하는 지역주민을 접하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