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내 학교 건물 에너지 절약으로 103톤의 탄소중립 인증 받아 > 한줄뉴스

성남시 관내 학교 건물 에너지 절약으로 103톤의 탄소중립 인증 받아

성남시(시장 이재명 )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기간 동안 관내 45개 학교에서 건물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등) 절약을 통하여 103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탄소중립 인증을 지원하였다.

탄소 1톤은 일반 가정 (100㎡ 아파트)에서 3개월간 에너지를 소비할 때 배출되는 양이다.

탄소중립인증은 건물에너지 사용‧차량운행‧행사‧여행 등 일상생활을 통해 배출한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나무심기‧태양광시설 설치 등 직접적인 이산화탄소 흡수방법 이나 상쇄금 기부를 통하여 “제로” 상태로 만든 양만큼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탄소중립 인증은 2015년도 학교별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근거로 참여신청을 받았으며 전년 동월 대비 감축된 에너지 사용량 만큼 탄소중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에서 감축량 산정 및 인증 절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뿐 아니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25개 공동주택 및 기업(네이버 등)의 건물에너지 절약분에 대하여 인증을 지원하였다.

성남시는 개인부터 기업‧기관까지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하고 인증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생활실천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중립 직접 참여가 어려운 경우 기부 감축 참여가 가능하며 배출한 이산화탄소량만큼 현금으로 환산하여 공단에서 지정한 상쇄금 관리기관에 기부하여 공단이 대신 상쇄사업을 실행하도록 할 수 있다. 기부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 및 기업 법인세 감면혜택이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환원사업 홍보자료로 활동 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방법 안내 및 인증 절차 지원은 성남시청 환경정책과(☎031-729-3143)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탄소중립프로그램홈페이지(https://zeroco2.kemco.or.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