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제1회 도촌 청춘 어르신 노래자랑’ 진행 > 한줄뉴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제1회 도촌 청춘 어르신 노래자랑’ 진행
어르신과 함께하는 흥겨운 노래 한마당 열어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10월 27일(목) 복지관 4층 누리마당에서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 12팀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제1회 도촌 청춘 어르신 노래자랑’을 진행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 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노래자랑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열띈 경연으로 큰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여 160여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신명나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노래자랑 결과 ‘눈물젖은 두만강’으로 관람객들의 가슴을 울리게 한 최고령 참가자 황용녀(여.93세) 어르신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갈현동 경로당 대표 김덕순 어르신, 우수상에는 섬말 경로당 대표 최병옥 어르신, 무대매너상은 센트럴 경로당 대표 권화식 외 4명, 인기상은 박종희 어르신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참가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참가상이 수여됐다.

노래자랑에 대상을 수상한 황용녀 어르신은 “잊지 못할 소중한 날로 기억이 될 것 같다.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큰 호응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책임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