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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종합사회복지관, ‘행복의 숲으로의 초대’ 개최

판교노인주간보호센터를 위한 따듯한 손길과 발걸음 3일간 이어져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11월 3일부터 11월 5일, 3일간 판교지역의 취약계층 및 치매어르신을 위한 이용시설인 ‘판교노인주간보호센터’운영기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 미술전시회 및 바자회 ‘행복의 숲으로의 초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3일간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약 3,000여명이 방문하여 성화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의 취지에 동참하는 여러 기업들과 판교동 25통 상가,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참여한 기업으로는 SG세계물산, ㈜생명의나무에프앤비, ㈜SPC, 그루리퍼블릭(GRUU republic), 리치오안나(RICCIO ANNA),  ㈜대한전기, 맘모스제과, 영창피아노 등 15개 기업의 따듯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모아진 물품들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으며 판매수익과 기부된 금액은 전액 행사취지에 맞게 쓰여 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성남시장(이재명)을 대신하여 박상복 복지보건국장이 참석하였으며 김유석 성남시의회의장, 지관근, 김해숙, 권락용, 노환인 시의원 등 따듯한 격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더불어 판교동 25통 통장협의회, 부녀회, 성현교회, 판교동주민센터,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

박상복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판교지역의 복지허브로서의 자리매김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격려하였다. 한편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강이림 학생은 “지역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자원봉사자로서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 3일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물품판매와 더불어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 2시에는 성남만돌린오케스트라, 더피플즈, 고기리기타동아리, 한가락국악예술단이 들려주는 클래식, 재즈, 컨츄리기타, 민요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행사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와 공연, 전시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홈바리스타 체험과 향기로운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행복나눔 Cafe가 운영되어 기금마련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11월 10일까지는 복지관의 전시관인 ‘판교갤러리’의 개관기념 자선전시회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본 전시회에는 성남미술협회와 들꽃미술가회 소속작가들의 작품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시된 모든 작품은 기금마련을 위한 작품판매를 통해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판교갤러리는 미술전시 등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턱을 낮춰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