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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용노동지청, 2017년 상반기 일학습병행제 운영실태 일제점검 전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은 교육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와 합동으로 2017년 상반기 ‘재학생단계(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일학습병행제 운영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를 지원하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참여학교·공동훈련센터 및 참여기업에 대해 훈련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여 훈련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함이며, 일제점검은 효율성을 높이고 참여기업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①사업주 자율점검(5월) → ②실태조사·계도기간 운영(6~7월) → ③현장점검(7월) 등 단계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은 사업주 자율점검과 실태조사 및 계도기간 운영 결과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점검대상을 선정하며,
 선별된 기업에 불시 현장 방문하는 방법으로 운영실태 등을 점검, 부정훈련을 사전 예방·계도할 예정이고 현장의견 및 미비점은 정책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성남지청은 현재 훈련규모에 비해 부정훈련 발생 정도가 심각하다고 보기에는 어려우나 향후 규모의 지속적 확대를 감안할 때 훈련 부정 예방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하준 성남고용복지+센터 소장은 “청년고용 확대는 물론, 학벌이 아닌 능력으로 인정받는 사회가 되도록 보다 내실있는 일학습병행제 훈련운영을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중등단계 직업교육 방식인 도제식 교육훈련(Dual System)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고교 2학년부터 학생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NCS기반으로 교육훈련을 받는 현장중심 직업교육훈련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