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누리센터, ‘두근 두근 심쿵캠프‘ 진행 > 한줄뉴스

성남행복누리센터, ‘두근 두근 심쿵캠프‘ 진행
‘일상 탈출!’, ‘더위 탈출!’을 위한 중증장애인들의 신나는 강원도 여행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이종민)은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평창 한화리조트 숙박 지원을 통해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여름 캠프를 진행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행복누리센터 이용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두근 두근 심쿵캠프” 는 중증장애인이 일상이란 권태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여름 캠프가 되었다. 캠프 참여 중증장애인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한 계획수립과 워터파크 이용, 양떼목장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캠프 이용에 대한 매우 높은 만족도가 조사되었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중중장애인의 보호자(母)는 “딸이 장애로 인해 유치원 졸업 후 단 한 번도 물놀이를 가본 적이 없는데, 성남행복누리센터 여름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신나는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여행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 담당자 정병관 사회복지사는 “중증장애인의 여행에 대한 욕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인 여행 인프라 부족으로 여행에 대한 접근과 향유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속적인 외부자원개발로 중증장애인의 여행에 대한 접근성과 향유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