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동 P 오피스텔 입주민들,관리업체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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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3-24 08:30본문
서현동 P 오피스텔 입주민들,관리업체 고소장 제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업무상 배임, 횡령 등의 혐의
최근 KBS 2TV '제보자들'에서 방송되었던 경기도 성남시의 P 오피스텔 입주민들이 지난 2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업무상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해당 오피스텔은 장기수선충당금이 매달 정상적으로 부과가 되었고 준공이후 지금까지 적립했으면 34억 정도가 있어야 하지만 정작 계좌에는 34만원만 남아 있어 문제가 되었던 곳이다.
그동안 입주민들은 구청과 성남시청, 경기도청 등에 방문을 하여 도움을 요청하고 민원을 넣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관련 제도와 집합건물법으로는 해결을 할 수가 없었다. 이와관련 입주민들은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이번에 제출한 고소장은 자료 수집과 분석, 고소장 작성부터 제출까지 입주민들이 직접 하였다.
고소장을 제출한 입주민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경기도 내에 있는 수많은 오피스텔들의 관리가 개선되기를 바란다면서 경기도청과 다른 기관 등에도 찾아갈 뜻을 밝혔다.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피스텔 관리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를 하였고 “법률상 오피스텔은 사적자치관리를 하고 있어 관리단이 특별한 견제 없이 관리비를 부과하고 있고 이러한 분쟁에 대응이 힘든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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