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추진 > 한줄뉴스

최근 성남시 기업들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민간사회복지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만호)는 이에 대한 적절한 평가체계를 마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 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 협의회에서는 2021년도 조사연구사업 주제를 “성남시 기업사회공헌활동 평가체계 구축방안 연구”로 정하고 지역 내 복지시설장과 학계, 기업사회공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조사연구위원회를 발족했다.

1차 회의에서는 신구대학교 이세형 교수가 이번 연구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성남시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수준 탐색을 통해 평가방안 모색 및 평가체계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사진 오른쪽)은 그동안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성남시 복지정책과를 방문하여 이번 조사연구사업 계획을 알리고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김제균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변화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평가체계가 수반된다면 향후 사회공헌이 활성화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연구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