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창립 19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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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11 10:55본문
성남산업진흥원, 창립 19주년 기념식 개최
2001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이래 성남 창업 생태계 적극 육성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6월 9일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기반,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과 함께 1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진흥원 임직원들은 영상으로 전달되는 외빈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시청하고 2021년 창립20 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200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되어 13명 직원으로 시작된 성남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성남 중소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성남이 ICT 융합, 콘텐츠, 바이오헬스 및 전통 제조업 등 5,000여 개가 넘는 기업의 터전으로서 국가 혁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19년 동안 이룬 성과는 눈부시다.
2003년부터 진행된 성남창업경연대회는 우수한 사업아이템 발굴을 통한 창업을 지원해왔으며 누계로 263개 기업이 참여했다. 2005년 선정된 보안솔루션 업체로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해 2019년 450억 매출을 기록한 지니어스가 성남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창업과 성장공간을 지원하는 사무공간도 성남창업센터, 킨스타워 정글온, 제1 비즈니스센터, 중장년센터, LH 판교창업센터와 성남콘텐츠캠퍼스, 메디 바이오 캠퍼스 등을 운영하여 400여 개 창업벤처 중소기업에 성장 발판과 혁신성장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으로 2017년 개소한 창업보육공간 ‘정글On’은 총 123개사가 지원을 받았으며, 창업초기 정글On에 자리 잡았던 클로봇과 애프앤에스홀딩스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성남창업보육 공간 ‘정글On’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들에게 ‘꼭 자리 잡고 싶은 창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펀드’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02년 발족한 1호 펀드부터 시작한 ‘성남벤처펀드’는 2020년 6월 9일 현재 9호까지 운영중이며 2,727억원(3호펀드~9호펀드 결성 기준) 규모의 펀드가 창업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6년간 33개 해외전시회에 270여 개사 참가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지원 뿐 아니라 성남 판교 스마트리더쉽아카데미, 성남글로벌융합컨퍼런스, 성남e스포츠페스티벌, CES리뷰 컨퍼런스 in 성남 등 전문 포럼을 통한 기업 네트워킹까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외부자원유치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성남시 자체만의 자원이 아닌 외부자원을 유치하여, 성남 하이테크밸리 집적지구선정과 공단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성남 하이테크밸리 스케일업 플랫폼을 위해 2020년 현재 외부자원 유치확정금액도 195억이며 지금까지 누적 외부자원유치액은 1,790억 원 규모이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성남산업진흥원은 올 해 2020년에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류해필 원장을 중심으로 전략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테스트베드 조성, 성남 특화산업의 지속성장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 특화, 융복합 핵심기술 연구 클러스터 협업 네트워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류해필 원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성남산업진흥원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변화된 모습으로 중소 벤처기업의 지원과 지역 혁신산업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원칙과 투명성 있는 조직운영과 성과관리를 기반으로 고객지향 찾아가는 서비스,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서비스, 전문성과 혁신성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과 산업의 문제 해결과 혁신성장의 마중물과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혁신도시이자 대한민국 미래성장 엔진으로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세계적인 창업도시로 성장하는데 임직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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