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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혼비,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노력을 인정받다!

제37회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법질서확립’ 부문 경기도민상 표창 수상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이하 15혼비)은 8일(금), 제37회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사회 재해 복구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경기도민상을 수상하고 경기도지사의 표창을 전달 받았다.

8일(금)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은 성남시가 주최가 되어 경기도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법질서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 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8개부문에서 선정된 수상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15혼비는 폭설과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재난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대민 지원으로 법질서확립 분야의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경기도민상 수상 단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지역사회의 주민들을 위한 대민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15혼비의 노력을 지역사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민상은 각 분야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각 분야별 공로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었는지 등 자격 기준을 심사하며 음지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자,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외형적 공적 보다는 현장의 노력도, 성실성 등을 가려서 선정한 것이다.

15혼비는 지역 사회와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제설 작업, 지역 내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모금활동, 성남시 재개발·재건축연합회 및 인근 지역주민 초청 부대견학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바 있다. 최근에는 태풍 콘파스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로 불편을 겪은 성남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병들을 투입하여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진행한바 있다.

15혼비 단장은 이날 수상에 대해 “15혼비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군 비행단이 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이번 경기도민상 수상을 계기로 15혼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