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CNG버스 실물화재 가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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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9-29 13:40본문
분당소방서 CNG버스 실물화재 가상훈련 실시
CNG버스 폭발!! 완벽하게 진압하라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9일 오전 인원 56명(소방공무원 31, 직장 자위소방대 25), 소방차량 9대를 동원하여 분당구 구미동 소재 동성운수 버스회사에서 직장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CNG(압축천연가스 : Compressed Natural Gas)버스에서 원인미상의 폭발과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사고 발생 시 적절한 현장대응을 위해 실시됐으며, 또한 금년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이하로 줄이기 위한『화재와의 전쟁』선포와 관련하여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분당구 구미동 소재 동성운수 버스회사 내 정차된 CNG버스에서 원인미상의 폭발화재가 발생하여 거센 바람으로 인한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 및 내부 휴게실에 요구조자가 1명 고립된 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분당소방서는 이번 훈련의 성과로 ▲자위소방대원의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초기 진압능력 배양 ▲훈련을 통한 CNG버스 폭발화재 대처 방법 습득 ▲신속한 인명대피 및 구조 방법 간구 ▲화재규모 변화에 따른 상황대처 능력 등이 향상될 것으로 전했으며, 훈! 련을 마친 소방대원들은 동성운수 관계자로 부터 CNG버스의 구조원리, 취약부분, 조치사항을 등도 교육 받은 후 이번 훈련을 마쳤다.
훈련을 총괄 지휘한 문병술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훈련 실시로 인해 CNG버스 폭발화재 발생 시 완벽한 현장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안전사고 및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완벽한 현장 대응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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