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성남지킴 희망일자리로 극복…319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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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7-08 09:25 댓글 0본문
‘코로나19’ 성남지킴 희망일자리로 극복…3195명 모집
사업 추진 부서별로 4개월 근무 탄력 적용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3195명 참여 규모의 ‘성남지킴 희망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사업 추진 부서별로 4개월 근무 기간(8.3.~11.30. 또는 9.1.~12.31.)을 탄력 적용해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모두 179억원이다.
참여 희망자 모집 기간은 7월 8일~22일이다. 모집인원 미달 땐 오는 9월 11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모집은 성남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생활방역, 청년지원, 환경정비 등 10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선발되면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일하고 일당 5만154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577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성남시민이다. 다른 분야의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성남시 홈페이지(공고)에서 참여 희망 분야의 사업 기간을 확인한 뒤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취업 보호 대상자, 여성 가장,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업·폐업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을 우선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