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대형 판매시설 비상구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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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9-01 15:13 댓글 0본문
분당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대형 판매시설 비상구 단속”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가 추석 연휴 전·후에 백화점·대형 판매시설의 비상구에 물건을 적재하는 등 불법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마다 명절 전·후에 대형 할인매장이나 백화점들이 비상구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방화셔터가 내려와야 하는 장소에 판매대를 설치하여 영업하는 등 위반사례가 많다는 민원이 종종 접수되어 왔다.
이에 분당소방서에서는 안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을 조장으로 3개조의 현장안전팀을 구성하여 백화점·대형마트 6개소를 선정하고 불시 단속을 통해 비상구 폐쇄 및 복도·계단의 물건 적치 행위, 피난에 장애를 주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는 소방검사 결과 불량·미비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현장안전조치·시정보완명령을 통해 추석 연휴 이전까지 모두 완비시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점검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강력한 지도단속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