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봄철 해빙기 경로당 안전점검 마쳐 > 한줄뉴스

수정구, 봄철 해빙기 경로당 안전점검 마쳐

성남시 수정구에서는 지난 3월 2일부터 봄철을 맞아 경로당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작하여 약 3주간에 걸쳐 3월 20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에는 수정구 82개의 경로당 중 아파트등에 설치된 경로당을 제외하고 성남시 소유의 수진1동 한마음경로당등 37개소를 대상으로 내부 건물의 균열, 누수, 결로등의 발생여부, 창과 문틀의 뒤틀림 뿐만 아니라 외부의 축대나 옹벽, 배수로의 토사 퇴적여부, 지반침하로 인한 균열이나 이상 징후가 있는지를 중점 점검하였다.

특히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본 시가지의 지은지 20년 이상으로 노후된 경로당에 대하여 누전차단기 및 전기 배선공사, 노후 수도관 배관공사 등 9개소의 시설공사를 완료하였다.

또한 동절기 한파로 누수가 발생한 경로당 3개소의 보일러 수리 및 교체,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 수리, 보건소를 통한 감염예방 방역실시 등을 병행하였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 방법 및 안전사고 발생시 신고방법등을 안내해드렸다.

앞으로도 수정구에서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신속히 보완하여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