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 서울공항 앞 100차 집회 맞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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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4-22 10:02 댓글 0본문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 서울공항 앞 100차 집회 맞아 기자회견
각계 인사 참여해 성남발전 걸림돌 고도제한 완전해결 한 목소리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 이하 성남고도제한범대위)는 19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00차 집회를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국방부를 향해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했다.
성남고도제한범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00회를 맞은 1인 시위는 성남지역 시민운동사를 새로 쓰고 있다”면서“이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에 대한 열망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하는 것은 명확하다”면서“지난 50년간 성남시에 대해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을 완전해결하라는 시민들의 뜻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 그리고 분당구는 정부의 주택정책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라면서“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주장하는 고도제한 완전해결 요구는 당연한 것”이라고 정부 책임론도 제기했다.
성남고도제한범대위는 향후 일정과 관련해 “고도제한완전해결을 촉구하는 각계인사 10만인 선언’에 들어갈 것”이라면서“위해 거리서명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는 시민들의 강력한 고도제한완전해결 요구를 무시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면서“이를 무시한다면 더욱 강력한 시민들의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