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성남시 중원구, 당원총회 ‘2024년 총선승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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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13 10:57 댓글 0본문
진보당 성남시 중원구, 당원총회 ‘2024년 총선승리 결의’
김현경 국회의원 후보 "반드시 당선되어 윤석열 검찰정권 폭주 저지하겠다"
진보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공동지역위원장 김현경 신옥희)는 3월 11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A동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당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원 총회에는 김미희 전 국회의원, 신옥희 중원구 지역위원장, 장지화 수정구 총선후보, 최성은 진보당 성남시협의회장, 한영수 경기도당 현장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2024년 김현경과 함께 총선 승리를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원구 당원 3,000명 돌파, 민주노총 건설노조 탄압분쇄, 민주 민생 수호, 친일 매국외교 저지, 민생예산 마련, 중원구 총선당선’의 구호를 들고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당원들이 직접 사업계획을 토론하여 2024년 총선 전략을 결정하고, 참석 당원 선언문을 발표했다.
신옥희 성남중원구 지역위원장은 “윤석열 검찰정권 아래서 노동자 민중의 삶은 풍전등화”라며 “2024년 반드시 진보당이 중원구에서 원내에 입성하여 민주 민생 평화를 지켜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2월 당내 선거를 통해 22대 총선 중원구 후보로 선출된 김현경 중원구 공동지역위원장은 “검찰독재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사망하고, 노동자들에 대한 광폭한 탄압의 칼춤에 ‘이게 나라냐’라는 시민의 분노와 항의가 폭발하고 있다”면서 “난방비 폭탄, 대출금리 폭탄, 물가 폭탄으로 무너져 가는 민생을 살리고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내년 총선 반드시 당선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중원구 당원 총회는 퀴즈대회, 운영위원 축하공연, 돌봄노조 율동, 편지글 낭독, 김현경 후보 결의발언, 당원 선언문 발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진보당 규약으로는 지역위원회가 총회를 진행할 경우 당권자 당원의 20%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진보당 성남시 중원구위원회의 경우 전체 당원은 2200여 명, 이 중 약 1200여 명이 당권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보당은 작년 지방선거에서 원외정당임에도 불구하고 21명의 당선자를 모두 지역구에서 배출해, 당선자수로 제3당으로 도약했다. 전주을 재보궐선거에서 기적의 1석을 위해 총집중 하고 있으며,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수도권 영호남에서 원내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작년 12월부터 가장 먼저 후보선출을 시작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당원총회를 진행하며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