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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5·18민주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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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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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5·18민주묘지 참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참석차 광주 방문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은 16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경기도대표회장 자격으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담양군과 광주광역시에서 진행된 세미나 및 제232차 정례회의 참석 일정 중 이른 아침에 홀로 방문한 것이다.


윤 의장은 참배에 앞서 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 방명록에 ‘그날의 민주화 함성 가슴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헌화와 참배를 하고 추모관, 승모루, 제1·2묘역을 1시간여 무거운 마음으로 머무른 뒤 돌아갔다.


이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하여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입법권의 독립과 함께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이 가능해져 지방의회의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시행령 개정 등 후속 입법 조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5개 시도대표회장과 심층 토의를 했다.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시민 스스로가 역사의 주체임을 선언하고 주권을 지키려는 강한 염원이 분출되어 투쟁한 것이다. 동학농민운동, 3·1운동 등 과거의 역사적인 민중항쟁을 계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얀마 민주시위에도 5·18정신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엄청난 시련을 겪으면서도 불의와 독재가 이 땅에 발붙일 수 없다고 외친 그날의 함성이 지금도 메아리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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