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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시의원, ‘소외주민생활환경 개선사업’ “예산 지켜냈다”

삭감안 반대 5표, 찬성 4표 부결로 예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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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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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시의원, ‘소외주민생활환경 개선사업’ “예산 지켜냈다”

삭감안 반대 5표, 찬성 4표 부결로 예산 지켜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9일 열린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구조물관리과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친 가운데 ‘소외주민(대장동∼석운동) 생활환경 개선사업비’ 삭감 요청에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산을 지켜냈다.


석운동은 운중동과 대장동이 인근으로 운중동은 판교신도시 개발로, 대장동은 대장지구 개발로 대규모 주택단지가 됐다. 그러나 녹지지역인 석운동은 판교신도시 지정과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 제정으로 2003년부터는 건축·개발이 금지되면서 분당구에 위치해 있지만 도시 속 '오지'처럼 2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


이날 민주당 조정식 대표는 “광주(오포)·용인(고기리) 난개발 문제와 대책 없이 선거 공약 이행성 개발은 오점”이라고 지적하며, ‘소외주민(대장동∼석운동) 생활환경 개선사업비’ 삭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삭감안 요청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해당 지역의 통행량은 계획된 도로정비사업 보다 추가 적으로 더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용서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도로가 끊기는 상황까지 발생하는 등 하루빨리 주민들을 고립 된 삶에서 벗어나게 해줘야 한다”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삭감안 요청에 대한 가부 결정을 위해 표결을 하였으나 반대 5표, 찬성 4표로 삭감안은 부결되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삭감안 표결에서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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