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원협의회(국),성남시생활폐기물협의회 간담회 가져...
시민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애로점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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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16 15:49본문
성남시의원협의회(국),성남시생활폐기물협의회 간담회 가져...
시민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애로점 파악
11월15일 오후2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는 시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 대표자들로 구성된 성남시생활폐기물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성남시에는 수정구 5개, 중원구 5개, 분당구 6개로 총 16개의 대행업체가 있으며, 수해복구에 큰 기여를 했으나, 올해 8월 8일 ~ 8월 9일 집중 호우 시 태평동 청소차 주차장 인근 제방 범람으로 주차되었던 14개 업체의 청소 차량이 침수되어 지금까지도 차량 운행이 정상적이지 못하다.
2010년 전 이재명 시장 당선 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대표자들에게 시민기업 전환을 요구했으며, 이에 불응한 업체는 2012년에 대행 계약 종료 후, 미전환된 업체 수 만큼 신규 허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업체 대표들은 반강제적으로 시민기업으로 등록했다. 또, 시민기업으로 등록한 업체 대표들은, 3년 이내에 사회적기업으로 미전환 시, 등록이 취소되는 조례 시행 규칙 때문에 1년간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교육 수료 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고충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시민기업 및 사회적기업 준수사항을 지키느라 타 지자체 청소대행업체 보다 경영구조 및 수익적 측면에서 많은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강제성을 가지고 추진한 시민기업의 폐지를 건의했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수해복구에 애쓰신 것에 감사드린다. 협의회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잘 알았고, 해당 부서와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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