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sk케미컬연구소 공사장 붕괴, 3명사망 > 화재/동정

판교 공사장 붕괴 3명사망 7명 중,경상

15일 비,고온 영향 지반약화 원인 인 듯..3명사망..7명 부상

판교 SK케미칼연구소 공사현장에서 지반 매몰사고가 발생해 인부 10명이 매몰, 3명이 숨지고 7명은 부상을 입었다.

15일 오전 8시25분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 내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현장의 북쪽 비탈면 흙더미와 H빔이 붕괴하며 22ｍ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으며 터파기 현장 위쪽에 지표면과 나란히 한 상판에 설치된 컨테이너 사무실도 바닥으로 무너졌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사무실에 있던 경비원 노동규(67)씨 등 3명이 숨지고 바닥에서 일하던 인부와 크레인기사 등 7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으며 경찰은 이날 사고가 이상고온으로 얼었던 땅이 녹은 데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되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안전조치 위반여부에 대해 조사중인것 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