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 성남시장 출마 공식선언 > 화재/동정

조신, 성남시장 출마 공식선언

12가지 정책 공약제시, "성남, 새로운 미래도시 재건설"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조신(58)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성남시의회 1층 행복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한 이재명의 계승자가 되겠다"며 성남시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신 예비후보는 이날  ▲주민자치 실현 ▲미래도시 성남 재건설 ▲4차 산업 조성을 통한 미래산업 선도 ▲세계적 문화예술의 도시 ▲수도권 교통 허브 ▲주차난 해소 및 탄소 중립형 도시인프라 확대 ▲중원구 대원천 복원 ▲탄천 휴식공간 조성 ▲체육문화 공원 및 캠핑장 조성 ▲성남시립장기요양센터 ▲복지순찰대 운영 ▲불합리한 행정구역 재조정 등 12가지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조신 예비후보는  "공정을 넘어 소통과 공감의 도시, 혁신하는 도시, 미래도시이며 시민 참여, 시민 중심의 혁신정책으로 성남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영전 앞에서 현실정치를 결심했다"며 "0.73%의 장벽 앞에서 가로막힌 이재명의 꿈을 마음속에 새겼다"고 이재명 대선후보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중에 성남도시개발공사 업무 중 일부를 주민자치에 맡길것이라고 말해 주민자치 확대를 예고했다.

이어 조 후보는 판교 지역에 4차 산업 인프라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기숙형 첨단산업 과학고' 설립과 중원구 대원천을 청계천처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세계적 문화예술의 도시를 위해 본 도심에 예술 중.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본 도심의 학생수 감소로 영성중학교가 페교가 되었고 한 개의 기초자치단체에서 두 개의 예술중.고등학교 설립이 가능하겠냐“는 기자 질문에 “예술중.고 학생들은 외지에서 성남으로 진학할 것” 답변했다.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 약력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단장 겸 상근위원(전) 

▸이재명 후보(20대 대선) 민생정책 특보단 단장(전)

▸노무현정부 국정홍보처 정책홍보관리관(전)

▸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구 지역위원장(전)

▸한국일보 기자(전)

▸부산고등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