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시의원, "성남시 자전거주차장축소 조례 반대"
기후위기 탄소중립도시역행..자전거주차장 오히려 늘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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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23 15:40본문
조정식 시의원, "성남시 자전거주차장축소 조례 반대"
기후위기 탄소중립도시역행..자전거주차장 오히려 늘여야
21일 열린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성남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한 가운데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반대 뜻을 밝혔다.
조정식 대표는“성남시가 자가용이 많고 주차가 어려운 점에 대해 부동의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기후위기시대에 탄소중립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미래의 방향으로 권장해야 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노상,노외)주차장에서 이런 부분을 후퇴시킨다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언급했다.
한편, 국민의 힘 김종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공영주차장(노상,노외)의 자전거 주차장 설치 기준을 40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완화하는 조례이다.
조 대표는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공영주차장(노상,노외)의 자전거 주차장 설치 기준을 40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완화하는 것으로 이는 시대 방향과 역행하고, 이 조례가 통과되면 우리 도시 이미지가 실추될 것”이라며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자전거들로 역세권이 매우 혼잡한데, 이런 상황에서 자전거 주차장을 줄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전거 주차장을 늘리거나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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