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의원, 리모델링 주택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면제’ 추진 > 화재/동정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화재/동정

김은혜 의원, 리모델링 주택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면제’ 추진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실제 거주할 수 없어 주택분 재산세 부과에 대한 개선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8-13 10:19

본문

48e22cec23d666f8cfc076e19f115b58_1723511988_3499.jpg
김은혜 의원, 리모델링 주택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면제’ 추진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실제 거주할 수 없어 주택분 재산세 부과에 대한 개선 필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에 주택분 재산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는 재건축과는 달리, 건물의 뼈대를 유지한 채 증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 인해 사업 기간이 짧고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일반 정비사업에 비해 폐기물 발생 등 환경파괴 요소가 적어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재건축‧재개발 주택은 공사 기간 동안 멸실주택으로 간주해 ‘주택분 재산세’를 부과하지 않지만, 리모델링 사업 주택은 재건축‧재개발 주택과 같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택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은혜 의원은 리모델링 중인 주택을 철거된 것으로 간주하여 주택분 재산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이번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은혜 의원은 “재건축 주택처럼 거주할 수 없는 상황인 리모델링 주택에 대해서 재산세를 부과하는 것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불이익’이자, 헌법에 명시된 ‘공평 과세 원칙’에 위반된다”라며, “개정안을 통해 헌법의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들의 재산권이 지켜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가장 앞장서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거문제에 대한 나쁜 규제들을 앞장서 걷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