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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근 시장예비후보, 1호공약에 이어 2호공약 발표

서현동 110번지 근린공원, 복합문화시설, 최첨단산업 유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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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3-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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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근 시장예비후보, 1호공약에 이어 2호공약 발표

서현동 110번지 근린공원, 복합문화시설, 최첨단산업 유치 공약



민주당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1호 공약 ‘분당 재건축, 확실하게’를 발표하고 2호공약으로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일원에 근린공원, 복합문화시설, 최첨단산업 유치를 공약했다. 서현동 시범단지 재건축과 서현동 110번지를 융화한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현동 110번지 인근 시범단지는 4개 단지 총 7,769세대 대단지로 재건축의 가장 큰 걸림돌인 고도제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곳이다. 주민들도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향후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 제정으로 재건축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와 연계해서 서현동 110번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시범단지 재건축으로 인구밀도가 높아질 것이고, 그에 합당한 기반시설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그 기반시설로 110번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숨 쉴 수 있는 공원,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시설, 그리고 이와 어울리는 최첨단 산업을 유치해서 균형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현 공공주택사업은 서현동 주민 536명의 주민대책위원회에서 지구 지정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하여 1심 판결 결과 주민들이 승소했다. 이에 국토부는 집행정지결정에 대한 즉시 항고와 공공주택지구 지정 취소에 대해 항소했다. 집행정지결정에 대한 항고는 기각되었고, 항소심은 현재 진행 중이다. 항소심 결과와 무관하게 사건은 대법원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공약과 함께 ‘시민의 뜻에 반하는 행정은 철회되어야 하고, 자신이 이끄는 성남시는 진정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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