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의원 “물길 산책길 트이는 운중 8경 가시화된다.
운중천 정비사업,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포함... 실시설계비 4억3,750만원 배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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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27 09:11본문
김은혜 의원 “물길 산책길 트이는 운중 8경 가시화된다.
운중천 정비사업,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포함... 실시설계비 4억3,750만원 배정 추진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은 26일 성남 운중천 정비사업이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포함돼 2022년 경기도 예산안에 실시설계비 4억여 원이 책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염원인 운중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성남 운중천은 운중저수지에서 판교지구를 관통해 탄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하천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정비가 대부분 완료됐지만 상류부(0.78km)는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돼왔다. 이에 김 의원은 주민들의 자랑이자 휴식공간인 운중천을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경기도 및 성남시와 꾸준히 논의하고 협력해왔다. 그 결과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운중천이 1단계 대상구간으로 포함돼 결실을 맺게 되었다.
운중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273억으로 추산(사업 소요기간 : 약 7년)되며,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실시설계비로 4억3,750만원이 우선 반영되어 있다. 다음달 경기도의회의가 예산안 심의를 원안대로 확정할 경우 이르면 2023년도 하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될 지역 숙원사업이 이번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포함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적극적으로 논의에 협조해주신 경기도와 성남시에 감사드린다. 물길과 산책길이 트이는 운중8경의 꿈이 현실로 다가서는 단초가 마련됐다. 온 가족과 국민이 자부심으로 기억할 운중천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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