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대장지구 B2, B3 BL, A-10 해링턴플레이스 공사현장 민원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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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01 09:35 댓글 0본문
판교 대장지구 B2, B3 BL, A-10 해링턴플레이스 공사현장 민원 잡음
최현백 시의원,공사 현장 방문해 민원 청취 개선 요구
최근 판교 대장지구 신축공사 현장 주변 아파트 주민들과 상가 그리고 ‘모두마니’주말농장, 판교 대장초∙중학교 등에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최현백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은 최근 판교 대장지구 B2, B3BL 주택신축공사 현장과 A-10 블록 해링턴플레이스에서 발생한 다수 민원을 해소하고자 성남시 관계자와 현장 지도 감독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최의원은“근로자 차량 불법 주차, 레미콘 차량의 무분별한 도로 점유 및 교통안전, 소음/먼지/흡연 및 근로자의 불안전 행동, 판교 대장초・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등 시공사의 관리 감독 부재로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라며 성남시와 시공사인 금강주택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최 의원의 민원 대책 요구에 시공사는“현장 근로자들의 불법 주차는 최대 110대 수용이 가능한 추가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여 곧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하며 레미콘 차량의 도로 점유 문제 및 학생과 주민 보행 안전에 대해서는 운전기사 수시 안전교육을 통해 판교 대장초∙중 학교 방향 진∙출입 금지하고 있으며 등하교 시간대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대기 차량은 신호수를 배치하여 현장에서 떨어진 곳에 정차, 대형장비와 자재 운반 트럭은 오전 7시 이전에 반입하는 등 공사 현장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 또한 소음/먼지/흡연 및 근로자의 불안전 행동에 대해서는 철저한 교육과 관리 감독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답변을 들은 최의원은“대형 공사 차량의 무분별한 대기와 통행으로 인해 보행자와 특히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재수립하고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시공사에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의원은“성남시는 공사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주정차 및 레미콘 차량의 무분별한 도로 점유 및 교통안전을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소음/먼지/흡연 및 근로자의 불안전 행동에 대해 수시 점검을 통해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최 의원은 A-10 블록 해링턴플레이스 시공사 감리단 직원들의 단지 정문 앞과 판교대장초 주변에서의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해 영유아와 임산부, 학생들이 간접흡연 노출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단지 곳곳에 설치된 재떨이와 흡연 장소로 사용되는 벤치 등을 신속히 철거하고, 금연 벨을 어린이집 근처에 설치해야 한다”라고 성남시에 빠른 조치를 요구했다.